이 영상을 보다가 중학교 수학 여행 때 남자 선생님들이 여장하시고 나와서 춤 춰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그 땐 그게 그렇게 소중한(?) 레어한(?) 추억이 될 줄은 몰랐어요. 다 학생들을 위해 하시지 않았나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고요.
그리고 중2 때 담임선생님이 학기 초에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해주셔서 떡볶이도 해주시고 담소 나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 땐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많은 애들 먹일 떡볶이 직접 만드시고 설거지까지… 후덜덜하네여… ㅋㅋㅋ
중1 선생님 결혼하실 땐 친구들이랑 지하철 타고 신나게 가서 노래도 불러드리고 했는데 다 기억에만 남은 추억들이라… ㅠㅠ 사진 한 장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여기에서는 절대 안 되지만 한국에서는 선생님들이랑 싸이월드() 일촌도 맺고, 방명록에도 글 써주시고 그랬죠…
여러분은 어떤 추억이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