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새벽에 나가서 쳤는데 너무 상쾌하고 좋네요!!
다행히 동네에서 매일 칠 테니스 파트너를 찾았습니다! 정말 행복해요. :slight_smile:
Nextdoor 앱을 통해서 찾았는데 Nextdoor가 동네 기반 앱이라 같은 동네나 이웃 동네에서 찾으니까 장소 맞추기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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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nextdoor 쓰시는군요! 저희가 데리고 왔어요 ㅎㅎ! (뿌듯 뿌듯) 오늘도 날씨 좋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언젠가 다시 테린이가 되고싶은 테포자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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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엄청 부지런하시군요!

오오!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ㅋㅋㅋ
동네 정보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알림이 넘 많아서 요샌 끄고 가끔 필요할 때만 들어가고 있어요. ㅎㅎ

테니스는 정말 중독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함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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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가야 자리가 있어요. ㅎㅎ
7시 50분부터 사람들이 마구 몰려오더라구요. ㅎㅎ
파트너 오기 전에 혼자 서브 연습하려고 좀 더 일찍 나갔었어요.ㅋㅋ

드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 테니스 못쳐서 너무 힘들었었어요

가까운 모교에 테니스 코트가 있었는데 지금은 주차장이 되어버렸다능 ^^ 다운타운은 코트가 걍 없어서 시작할 엄두도 못내고 있네염 ㅠㅠ 초중딩 때는 꽤 오래 쳤는데 말이죠

돈 많이 벌어서 겨울에 실내에서도 치고 싶어요. ㅎㅎ
겨울에 오래 쉬니까 실력이 늘었다가 줄었다가 계속 제자리 느낌이에요.ㅋㅋ
한국은 실내 테니스장도 국가에서 운영하는건 싼데 여긴 엄청 비싸다고만 들어서 알아보지도 않았네요.ㅎㅎ

초중딩때 치셨으면 테린이는 아니시네요. ㅎㅎ 어려서 치셨으면 조금만 쳐도 금방 실력 올라올 듯하네요.ㅋ
다운타운이면 Ramsden Park이나 Trinity Bellwoods park 같은 곳 좀 가까운 편 아닌가요?
전 세인트클레어 웨스트역 근처에 살 때도 집근처 보다 Ramsden park에 가서 자주 쳤었어요. 코트도 많고 거기에서 테니스 밋업이 주로 있었어서.ㅎㅎ
지금은 Sorauren Park나 Howard Park가 집에서 젤 가까워서 주로 거기에서 치기로 했어요. ㅎㅎ
작년에는 하이파크에서도 치기도 했는데 거기는 사람이 너무 붐벼서 30분 이상 치기가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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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끝내주네요… 얼른 나가야지 :sunglasses::sunglasses::sunglasses:

Fooboo님은 테니스 밋업 같은 것도 나가시나요?
테니스는 재밌는데 같이 치던 사람들이 못치게 되면 파트너를 새로 구해야 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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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점심 먹고 한바퀴 돌아야 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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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테니스 어린이였죠. 한국에서 과외 1년 넘게 받고 와서 종종 쳤는데, 지금은 그냥 흐물거리는 오징어입니다.

저는 walking distance 내 코트를 보고 있어서 ㅠㅠㅠ 로즈데일에 있는게 젤 가까운데 그것도 쫌 먼 감이 있네여 ㅠㅠㅠ

하쒸;; 댓글 달고 다시 오니까 잠금화면 이렇게 되어 있어서 테니스 코트인 줄 알고 개깜놀함여;;;;;;;; (몇 주 전 도청의 기억이 스물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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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같이 치는 사람들 + 20~30대 테니스 (한국사람들) 단체방에 들어가있어요. 스케쥴은 따로 없구 그냥 단톡방에 “오늘 어디어디서 치실분~” 하면 거기서 모여서 치는 식으로요. 그 외로 1년에 2~3번정도 꽤 큰 규모의 한인 테니스 대회도 가끔 참가하구요 (쪼렙).

겨울엔 좀 싼 곳이 https://www.nywintertennisclub.com/ 이곳이에요. Norh, South, East 버블로 토론토에서 3군데로 나뉘어져 있구요. 겨울 시즌 맴버쉽은 $220불 + 갈때마다 코트 fee로 20~25불정도인걸로 기억해요.

여름엔 야외 private코트들중 정부 보조금으로 (토론토내의 대부분 야외 클럽들) 운영되는 곳들은 가격이 매우 착해요. 보통 봄,여름,가을시즌 총 $100불에 따로 나가는 fee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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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테니스를 배워볼까 얘기가 여러번 나오는데 코치님을 구하는게 은근 쉽지가 않더라구요; 온동네 치는 사람은 엄청 많은데 왜 가르치시는 분은 적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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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ing 보통 동호회 위주로 연락처가 돌아다녀서 그런거 같아요. 나중에 알게되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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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깜놀할만한 잠금화면이네요. ㅋㅋㅋ 저도 순간 테니스 코트인줄 알았어요.
캐나다엔 저렇게 공원 한가운데에 초록색 코트가 있는 경우들이 있어서.ㅎㅎ

오오 한인 테니스 모임도 있군요!
대회 나가면 재밌겠네요. 저도 한국에서 대학교때 테니스 동아리여서 국립대 교류전하러 전국을 돌아다니며 테니스 치던 추억이 ㅎㅎ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테니스클럽 즐겨찾기 해놨어요. 올 겨울에 도전을 ㅎㅎ
저희 동네 프라이빗 테니스 코트 하나가 주말에는 오전 11시까지는 무료라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엔 거기에 가서 쳐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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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대박이시네요 선수가 요기계시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