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집값, 바이든 행정부, $미달러, 코비드...

바이든 행정부가 사활을 걸고 제조업을 살리려는 소식이 요기 조기서 들리네요. 미중무역전쟁 중인데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의 제조기업들이 Made In US 라벨을 달기 위해 많이들 미국으로 옮기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최저시급을 파격적으로 올리는 대신 미달러를 낮추려는 시도가 보입니다.

이 와중에 주식은 거진 지난 1년 간 호황이(었)고, 제로금리에 집값은 천정부지… 코시국 동안 lay off되지 않은 분들은 오히려 목돈을 saving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왔고 앞으로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만 해도 경제에 대한 양쪽의 극단적인 의견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제로 금리에 돈은 계속 들어오지, 투자하기 최고 시기다 vs. 집값/주식 미쳤다, 곧 거품 터질거다, 기다리자, 이게 다 외국 자본 때문이다, 다들 돈이 어디서 나오는거냐.)

모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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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inequality지나서 poverty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해야 할거같아요. 미국같은 경우는 Foodbank를 이용하는 인구수가 2배가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Inequality가 높아지는 추세이긴 했어도 Poverty rate이 많이 낮아졌었는데 코비드때 다시 반대로 간거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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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양극화만 생각했지 poverty가 더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될거라는 생각은 못했네요. Societal impact이 여러모로 정말 커질 것 같습니다.

캐나다 푸드뱅크 데이터 찾아보니까 이렇게 나오네요:

In Canada, 1 out of 8 households are unable to access enough food to meet their needs because they simply can’t afford it.

In Toronto, those figures are even worse: 1 in 5 households struggle to put food on the table.

https://proof.utoronto.ca/food-insecurity/

근데 이게 벌써 코로나 전 자료네요;;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