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인형을 사지 않는데… 아마존 상품권으로 뭘 살까 고민하다가 이따시만한 무민 인형을 질러버렸습니다.
여러분은 코로나 이후로 뭔가 즉흥적으로/평소에 사지 않았을건데 산 그런 것이 있나요? 자랑해주세요.
저는 보통 인형을 사지 않는데… 아마존 상품권으로 뭘 살까 고민하다가 이따시만한 무민 인형을 질러버렸습니다.
여러분은 코로나 이후로 뭔가 즉흥적으로/평소에 사지 않았을건데 산 그런 것이 있나요? 자랑해주세요.
헉 아무 생각 없이 클릭했다가 무미니가 저를 올려다보고 있어서 심쿵 심장 ㅇ어택 끄악 풀썩
저는 디즈니 플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랑 괄사 옥빗 샀어요 스노우 오리 만드는거랑
풀썩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
괄사 옥빗이 뭐죠…?
요가매트를 샀어요…물론 요가는 단 한번도 하지 않았지요…ㅋㅋ
너무 웃겨요ㅠㅠㅠㅠㅠㅠ근데 제 요가매트도 똑같은 상황이네요
이거에여 중국에서 직구했어요
구글에 꽈샤(괄사의 중국말)라고 치시면 충격적인 사진들이 나와요
옥이나 물소뿔 같은 걸로 빗을 만들어서 혈자리를 긁어(?)주는데 중국에서 많이 해요
중국에 있을 때 많이 받았어요… 거의 부황/뜸/마사지 수준…
몸 안에 독소랑 노폐물이 많을 수록 이거 받고 나면 벌겋게 되는데요 ("꽈샤"라고 구글 이미지 치면 충격적인 애프터 사진들 많이 나옴… 거의 몸 채찍질 한 것 같음)
자주 받을 수록 점점 빨개지는게 없어져용… 저도 실제로 받았는데 진짜 폭행당한 것 처럼 됐었어요 (엄마가 충격받을까봐 엄마는 아직도 모르심) 근데 일주일 안에 멀끔해져요
이거 해주는 전문가 분들 계시고 괄사 받을 때는 하나도 안아파요
근데 이거 중의학이라서 서양/현대의학 하시는 분들은 기겁을 하실 듯… 헤헿
근데 이거 자체가 두피 마사지같은거 하기도 굉장히 좋고 (정전기가 안남) 전 너무 애용해요
중국 가면 꽈샤 다시 받을거임 ㅋㅋㅋㅋㅋㅋ
와우!! 정말 효과가 좋은가보네요!
그거 하면 코로나동안 부은 몸 관리하기 좋겠어요… 안그래도 요새 다시 학교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파자마만 입다가 정장바지 입는데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
근데… 울집에 비슷한게 있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은 ‘접시’라고 일컫네요.
꽈샤만큼의 퀄은 아닐듯요…
이하늬 40만원 ㅎㄷㄷ하네요.
저것은 또 무엇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로 만들어졌나요??? 맨피부에 지속적으로 닿는거라 뭐로 만들어졌는지가 중요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왤케 종류가 많죠ㅋㅋㅋ
한국 도자기로 만들었대용
오일 바르고 쓰는걸 추천하네요
사용설명서에 잘 쓰면 탈모예방도 된다는데요…?
꽈슈가 탈모예방도 되나여…?
전 이거라돜ㅋㅋㅋㅋ열심히 써야겠어요 와 완전 잊혀졌던걸 재발견하게 됐어요 감사감사
와우 도자기라니! (미네랄도 들어있겠는데…? 하다가 아 구워졌지…? 그럼 있나…? 없나? ㅋㅋㅋㅋㅋ)
탈모 예방이라는건 두피 마사지 하는 것 때문에 그런걸거에여 꽈샤도 두피 마사지 해주면 탈모 예방된다고 할 수 있지여 ㅋㅋㅋ
뭔가… 저 박정덕 박사님이 꽈샤를 기반으로 발명하신 것 같은 너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꽈샤도 오일 바르고 해요!
지금 이 순간 저 꽈샤빗으로 머리 긁고있음 = 두피 마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피부가 예민해서 저런 빗같은 걸로 긁으면 부어오르는 거 아닐까요?
저도 손톱으로 피부 죽 긁으면 (상처날정도 말고!) 모기 물린 거처럼 부어오르거나 붉은색으로 긁은 흔적이 남더라고요 ㅋㅋ
ㅋㅋㅋㅋㅋㅋ맞아요 제가 설명서를 샅샅이 훑어봤는데 꽈샤에 대한 말은 없어요 하지만 영향 받은건 맞는듯욬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기억 났어요 예전에 한국 갔었을 때 경락 마사지를 이걸로 받았었어욬ㅋㅋㅋㅋ그래서 엄마가 캐나다 오실 때 사오신것 같애요 혹시 꽈샤 마사지가 우리가 아는 경락 마사지인가요 아님 비슷한건가요?
이게 빨갛게 되는 구간이 있고 (꽈샤인들은 혈이 뭉친 곳이라고 주장) 안 빨갛게 되는 구간이 있어여 (건강한 곳이라 주장)
생각해보니까 부어오르는게 아님!! ㅋㅋㅋㅋ 걍 피부가 속에서부터 빨갛게 일어남
그리고 꼭 빗이 아니라 여러가지 모양이 있어여 (그냥 둥근 모양 등) 오일 바르고 쓰는거라 자극되게 아프게 긁고 그런건 아닌데 암튼 western education을 받은 현대인들이 의구심을 품을 만한 부분이 많은건 사실이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차피 좀 긁어주고(?) 자극 주는건 좋은거니 이왕 하는거 플라스틱 말고 좋은 재료로 꽈샤인들이 알려주는 혈자리(?)같은거 참고하면서 심심하거나 뻐근할 때 슥슥 긁으면 컨디션 굿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답지 않은 건 아닌데, 사려고 생각만하고 있던 디지털 카메라 처음으로 사봤어요.
폰카의 한계를 느껴서 디지털 카메라 써보고 싶었는데,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카메라 중고 매물 열심히 뒤져서 입문자용으로 싸게 샀어요.
오 렌즈 종류 보소… 돈 좀 깨졌겠어요
다른 명백한 해악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면야 좋다고 봅니다 ㅋㅋ 시원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