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를 보아하니… 오늘 봄이네요. 오늘 정월 대보름이라하던데 날씨가 오락 가락 하네요 (어젯밤에 토론토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무섭지 않았나요)
무튼 날이 맑아서 기분은 좋네요. 내 마음의 봄은 언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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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날씨가 좋아서 남편이랑 산책 다녀왔어요! 기분 좋았어요 ㅎㅎ 산책하는데 저 멀리서 누가 성악하는 소리를 내면서 우리 쪽으로 걸어오길래 급무서워져서 얼른 집으로 오긴 했지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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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도 봄이라 기분이 좋으셨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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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러셨나봐요 ㅋㅋㅋㅋㅋ 뱀이 들으면 좋아할 것 같은 ‘라’ note 비슷한 성악톤이라 하면 음성지원이 되실련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얼른 따뜻한 날이 와서 공원가서 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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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뱀이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라” note는 또 뭐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뱀이 라키 좋아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펭귄러버님 프로필에 캐네디언 공식 개그캐릭이라고 적어주실 수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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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들려드리고 싶네요 ㅋㅋㅋ 남편에게 " I can hear purple" 이라고 했어요 ㅋㅋㅋㅋ 물론 남편은 이해 못했지만… ㅜㅜ 이 느낌 전해드리고 싶습니닫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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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은 또 뭔데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신 것 같은데 못알아듣겠으면서 진짜 웃겨요…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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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싸이킥 포켓몬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그 느낌아시나요?.. 아… 시인이었으면 이 느낌이 잘 전달되었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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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그 느낌… 알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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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의 처음으로 의식적으로 퇴근 시간에 해가 쨍쨍한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이 가려나봐요 
날씨가 오랜만에 맑아서 호수 근처로 멍멍님이랑 산책 갔는데, 생각보다 쌀쌀해서 놀랐어요.
멍멍님 입김도 볼 수 있었고요.
눈이 녹아서 진흙탕이긴 했는데, 아직 얼어 있는 곳들도 많아서 미끄러우니까 산책 가는 분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이 정월 대보름이라 벌써 보름달이 보이더라고요!
새박사가 아니라 뭔진 모르지만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고 있길래 저도 참여했습니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토론토는 4월까지 눈 오니까 기대는 안 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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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구 신났네~~ 
오 여기 정확히 어디 공원인가요? 이쪽 부근에 공원이 이것 저것 진짜 많던데
앗 저도 어제 같은곳 산책 나갔었어요 ㅎㅎㅎ 집앞이라 자주 다니는 곳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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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주치지 않으셨나요? 멍구 못보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책로가 진흙과 얼음으로 뒤덮여서 깔끔하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날이 맑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런 좋은 공원 근처에 사셔서 부럽습니다.
지금 밖인데 날씨가 좋아 그러나… 사람들 진짜 엄청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