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쓴 글인데 China를 Korea로 대체해서 읽으면 재미있게 보실 분들이 있을까 해서 쉐어해요.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여러번 빵 터졌네요 ㅎ
오… 이럴 수가… 완전 너무 in your face인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sexier alternatives to DuoLingo 완전 빵터짐여)
빡침이 여기까지 느껴져요 ㅋㅋㅋㅋㅋ 갠적으로 피드백이 궁금하네요. 자기 이름을 걸고 저렇게 공개적으로 publish하는 것 까지 얼마나 많은 경험과 용기가 필요했을까여
저도 듀오링고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michigetn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무서운 사실은 이 글이 저희 mutual friends 중 한명이 쓴 글을 대놓고 저격한 것이란거… 동창중 한명이 it’s hard being a white man in China 이런식으로 끄적인 글을 조금 잘 알려진 잡지사를 통해서 출판했는데 저희 친구들끼리 그룹챗에서 씩씩거리다가 Kristen이 총대매고 반나절만에 써서 이렇게 글이 나왔네요 ㅎㅎㅎ
혹시 그 글도 공유해주실 수 있나여? ㅋㅋㅋㅋㅋㅋ
요점은 이 글을 쓴 맷이라는 친구가 까면 깔수록 안 좋은 얘기가 많이 나오는 친구고 또 여기서 나온 Lim이라는 사람한테도 고스팅이 아니라 싸대기를 맞아도 시원치않을 짓을 많이 했는데 그런건 다 빼고 지가 백인이라 외롭고 힘들다는 식으로 글을 써서 아는 사람들은 상당히 쇼크를 먹었죠
이거 반응좀 더 보고싶네여 ㅎㅎ
경악스러운 경험담들이 수두룩 빽빽 댓글 나중에 업뎃할게여
빨리 업뎃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중국 여자애들은 지금 백인 픽업라인으로 홍콩 사태 어케 생각하냐는 소리르 맨날 듣는다고 하네여 ㅋㅋㅋㅋㅋㅋ
저도 실제로 약속 시간에 늦어서 뛰고 있는데 영앤던다스에서 어떤 white dude가 what’s your opinion on Kim Jong-un? 하면서 쫒아와서 추격전 벌인 적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저도 백인 픽업라인으로 What’s your opinion on Trudeau? 해볼게여 ㅎㅎ
아뉘 긍까… 백인한테 그렇게 하는건 넘 웃기자나여… 이상하쟈나… 생각만 해도… 아니 어떻게 김정은이랑 홍콩 사태를 픽업라인으로 쓸 수 있는지… 올해 블루베리가 풍년일 것 같냐는 픽업라인도 들어봤지만 (너 뭐니? 라고 물었더니 미안, 누가 생각지도 못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면 성공한다더라구라고 실제로 얘기함… 이건 영국 런던에서의 일임 ㅋㅋㅋㅋㅋ 슈퍼마켓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돌대가리들인가
오… 블루베리 풍년 적어갑니다 ^오^
원래 픽업라인이란건 존재하지 않지요 ㅋㅋㅋ
옌칭 스칼라였군요~ 맷~ ㅋㅋㅋ 저도 옌칭분들이랑 추억이 좀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읽었어요 !
저 예전 일하던 회사에 미친 코워커 (전형적인 시골출신 백인남자 mansplain하는거 좋아하고 화이트 프리빌리지는 없다고 하고 자기는 오픈마인드며 인정차별같은건 해본적이없고 어떤 유명인이 여럿 성폭행햇다는 기사를 보고 젤첨 한말이 여자말만 듣고 솔직히 어케아냐는 말을 아무렇지않게 런치테이블에서 함 ) 하나가 샐쭉 웃으면서 지 친구몇이 한국에서 영어 가르치는데 한국여자들한테 인기많다고… 동양여자들이 백인 좋아하는거 같다고 웃으면서 곁눈질 하며 얘기하는데 너무 드럽고 추잡해서 정색하고 대놓고 사람들앞에서 뭐라고 한적있었는데. 갑자기 짱나네요.
대놓고 인종차별적 성차별적인 말을 하면서도 아니라고 당당한… 진짜 ignorance 무식함이 하늘을찔렀습니다
그런말들을 수시로 하는 인간이였는데 아무도 디렉트 하게 말못 ,아니 안하고 그래서 진짜 제가 이꼴저꼴안보고 귀안썩고 싶어서 일열심히했어요 그래서 그인간 잘리는꼴도 보고 승진도하고 이직햇습니다. 훗날보니 내 커리어에 정열의 기름을부어준 똥(거름) 같은 인간이였네요 허헣
ㄱ
뭐라고 하셨어여…? 전수 좀 해주세요… 머리에서 김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