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이나 VR 드럼 배워보시거나 치시는 분 계신가요?

그럴 때 있지 않나요? 늘 하던 건데 갑자기 어느날 뭔가에 꽂히는.
VR 비트세이버 게임을 몇 년간 해오고 있는데, 최근에 Red flag 노래로 하다가 드럼 소리에 확 꽂혀버렸어요.

강남스타일이랑 Daddy가 동작이 춤추는 것 같아서 자주 했는데 Reg flag도 동작도 신나지만 드럼 소리가 너무 좋아요.ㅠㅠ 지난 주에 갑자기 꽂혀서 계속 토론토에서 드럼 배우는 거 알아보고 있네요. 근데 콘도라서 아무리 전자 드럼이라도 집에 들이는게 부담스러워서 알아보다 보니 VR로도 치네요. 발로 차는 대신 손가락 트리거를 이용해야 해서 실물 드럼보다 더 어렵다는 의견이 있긴 해요.

Midi를 이용하면 VR로 쳐도 더 신나게 칠 수 있는 것 같긴 해요. 아래 경지까지 가려면 오래 걸리겠지만.ㅎㅎ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스튜디오 가서 배우고 집에서는 VR로 쳐볼까 하는데 혹시 드럼 치시는 분 계신가요?
전 한국에서 딱 하루 쳐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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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 드럼 쳤었어요 학교 밴드에서~~!! 한국에서 학원까지 다니고 왔었는데 이제는 아주 먼 옛날 일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예전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진짜 드럼 둘까 말까 생각하다 그냥 학교에서만 쳤는데 세상이 좋아져서 VR도 나오고 하네요 와우!! 보니까 실제 드럼보다 어려울 것 같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드럼 치는 그 손맛(???)이 있는디 ㅋㅋㅋ 암튼 옛날 생각 뿜뿜 나네요 ㅋㅋㅋ 나중에 스튜디오 가게 되시면 후기점… 요즘 좀 때려부수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ngry4ever 와우. 정말 안해본게 없으신 것 같아요. ㅎㅎㅎ
한국에서 이웃집 애가 드럼 전공해서 집 창고에 드럼 놓고 있었는데 방음장치 엄청 많이 붙이고 하더라구요.
요새 소리 많이 안나게 하는 메쉬헤드 스타일도 있다는데 그래도 두드리는 소리가 나긴 난다고 하네요.
상상하는 거는 저렇게 막 치는건데 스튜디오 가면 딱딱딱 박자 맞추는거 하다가 지루해서 그만두는거 아닌지.ㅋㅋㅋㅋ
다운타운에 평 좋은 스튜디오 있어서 일단 저장해 놨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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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정말 안해본건 없는데 수박 겉만 햝았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여 저희도 거라지에 놓을까 지하에 놓을까 보온실에 놓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말았었죠 ㅋㅋㅋ 저 학원 다닐 때 그냥 고무 판? 같은거에다가 메트로놈 놓고 연습만 하고 실제 드럼은 다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이 차지하고 그랬었죠… ㅋㅋㅋㅋㅋ 그 스튜디오는 드럼만 하나요? 이 시국 끝나고 시작하고 싶은게 얼마나 많은지… 흑흑흑

제가 본 곳은 드럼만 하는 것 같았어요. 찾다보니 다양한 악기하는 스튜디오도 있더라구요.
저도 이것 저것 건드려본건 많은데 제대로 하는게 없어요.ㅋㅋ
피아노도 배우다 말았는데 터키행진곡은 제 손으로 꼭 함 쳐보고 싶어요. ㅋㅋㅋ
친구가 코로나 끝나면 집에 키보드 있다고 알려준다는데. 빨리 코로나 19 좀 끝나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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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아노를 오래 쳤는데 요즘 피아노 치고 싶어서 미취겠어요 ㅠㅠㅠ 디지털 있긴 한데 손맛이… ㅠㅋㅋㅋㅋ 피아노 때문에 시골 주택에서 살아야 하나 ㅠㅠㅋㅋㅋㅋ

심코 호수 같은데 타이니 하우스 하나 만드시죠?ㅎㅎ
각종 악기 갖다 놓고 취미 활동하는 곳으로 활용.
만드시고 초대 해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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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돈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ㅠㅠ 농사지으면서 살고 싶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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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짱구도 치는 드럼. ㅎㅎ
친구가 일렉 기타 친다고 드럼 배우면 밴드에 끼워주겠다는데. ㅋㅋㅋ
아 정말 세상은 넓고 하고 싶은 건 많고. 근데 끈기는 없고.ㅋㅋㅋㅋㅋㅋ

농사 어려워요.ㅠㅠ
저 베란다에서 고추, 상추, 깻잎, 파 요거 조금 키우는데도 올해만 하고 내년엔 하지 말아야 겠다 하고 있는데.ㅋㅋㅋ
야채는 그냥 사먹는거라며. ㅎㅎㅎ
그래도 파는 주말에 한번 잘라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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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 엄청 잘하셨는데요! 깔끔하고… 요즘 물가 올라서 잘 키우면 나름 소소한 세이빙이 가능하지요… 요즘 깻잎값 머선129 ㅋㅋㅋㅋ 저는 바질이 잘 자라서 바질 잘 키워먹어요.

혹시 인스타 하시나요? 캘리포니아에 농사 지으시는 분들 엄청 많던데 그 중 넘사벽 미스티윤이라는 분이 계세요: https://www.instagram.com/mistyyoon/

캘리는 진짜 사시사철 농사 날씨라 다들 엄청 잘 키워서 먹더라고요… 뒷뜰 채소로 김치도 담그고 과일도 먹고 호박도 키우고 수박도 키우고 ㅡ_ㅡ

제 장래희망은 레알 장난 아니고 미스티윤 아주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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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캘리포니아는 워낙 날씨가 좋아서 키우기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부모님이 농사짓는 것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농사 짓겠다는 꿈은 없어요.ㅋㅋㅋ
저희 부모님도 이것 저것 다 키우셔서 늘 신선한 야채 과일 곡물을 먹고 자라긴 했어요.
과일도 한그루씩 이것 저것 심으셔서 나무에서 나는 과일 밭에서 나는 과일 골고루 먹고 자라긴 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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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농사(?)라고 말하긴 넘 거창하지만 ㅋㅋ 텃밭을 일구고 싶어요 ㅋㅋㅋㅋ 저희 집은 꽃나무를 많이 키우는데 요즘 꽃나무가 예쁜 시즌이라 (벌써 막바지지만) 꽃나무가 또 탐이 나더라고요

아. ㅎㅎ 텃밭 정도면 해 볼만 할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시는거라.ㅎㅎ
저희 부모님도 꽃나무도 많이 키우긴 하세요. 아무래도 시골이다 보니 이것 저것 많이 심으시더라구요.
정말 꽃도 예쁘고. 전 아직 꽃은 안키워 봤어요. ㅎㅎ
이 참에 도전해 봐야 하나. ㅋㅋㅋㅋ

네 사실 제가 농사라고 하면 실제 농사지으시는 분들게 실례죠 ㅠㅠㅋㅋ 저는 호박잎쌈을 너무 좋아해서 호박을 키워서 잎을 따먹고 싶어요… 꽃 재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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