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렸을때부터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서 (키에 대한 열망이 강했음. 초등 6년간 키 번호 4번 이하) 120도 인사에도 끄덕없는 지지, 척추 대차게 접습니다.
방장님과 최근에 인연을 맺고 오늘 좋은 분들 모이신 이 곳에 초대받았습니다.
배우고 싶은것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은 졸업반 입니다. 여기 저기 관심이 많아 인생의 방랑자처럼 헤메이다 6년만에 비로소 졸업하는데 감회가 상당히 새로운 요즘이네요.
관심사: 요즘은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많이 듣다보니 rhetorical devices, cognitive biases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것들은 종류도 아직 다양한데요. 특히 cognitive biases는 몇개 외워두면 남한테 딴지 걸기에 아주 좋습니다. 다만 상대와 더 이상 대화를 이어갈 의향이 없을때만 사용 가능합니다. (예: “그건 기준점 편향이야!” “방금 가용성 추단법을 쓴거지!” 라고 소리치며 탁자를 탕 치고 일어나기)
특이점: 왼쪽 무릎이 건강하지 못함 (키크려고 달리다가 넘어짐), 고양이들이 따라다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