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주식이 폭망할때 트레드밀에서 주가가 쭉쭉 빠지는걸 뛰면서 보다가 주식 공부에 열을 올리면서 혼자 공부했었습니다🤣
그때 내린 결론은 버블은 사이클처럼 주기적으로 온다. 버블터지기전에 골드를 사서 역으로 버블터지면 골드로 돈을 번다. 이게 첫번째 목표였습니다 ^^
그리고 경제 불황이 지나가면 다시 경제 부흥기가 올것이고 그러면 카퍼가 씌여지는 일들이 다시 넘쳐나갈것이다라고 판단했어서 다음 무브로 생각한게 카퍼였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회사 딱 한군데 찍어두고 몇년동안 보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그 회사가 2008-2009 멜트다운때 40불대에서 3불대로 떨어지더니 다시 경제 부흥에 대한 기대로 40불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 회사 차트를 보면 항상 버블 터질때마다 같은 패턴을 보이더라구요 지난 20년 차트를 보면 세번 정도 삼불대로 떨어지다가 미친듯이 올라가더군요.
요즘 카퍼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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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카퍼 사용 용도가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카퍼가 일반차보다 현재로선 최소 두배가 더 들어갑니다. 앞으로 전기차가 대세가 될것이고 카퍼 사용용도는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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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에 관한 리서치중 카퍼 표면에는 바이러스가 두시간 이상 살수 없다라는 결과가 나온걸 읽은 적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이번에 한국 다녀왔는데 어떤 엘레베이터에는 층 누르는 곳에 카퍼로 만들어진 패드를 붙여놨더군요. 그걸 보고 오…했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경제 부흥기가 오면 요즘 같은 전자시대에서 카퍼는 계속 사용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두가지 입니다 (제가 고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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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일때 카퍼 가격은 2불 밑으로 떨어지다가 부흥기에 3.5불대까지 올라갑니다. 근데 현재 카퍼 가격은 3.5불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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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린 회사가 작년 코로나 터지고 10불까지 내려갔었습니다. 그때 더 내려가라 더 내려가라!! 했는데 안내려가고 지금 25불대입니다… 타이밍을 좀 놓친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카퍼는 십년 전보다 더 사용 될일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