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수선 / 비브람 수선 맡겨보신 적 있으신 분 ^_ㅠ (삥뜯긴 너낌)

저 방금 새 신 두 켤레 핀치 근처 한인 수선집에 맡기고 왔는데요…

한국에 많은 분들이 비브람 비브람 노래를 부르셔서 분명히 전화로 비브람 보강 얼마냐고 여쭤보고 간거였거등요

근데 장인(?)분께서 비브람 안좋고 독일/스위스제 컨티넨탈인가 그게 젤 좋다구… $45 부르셔서 ㅇㅋ 하고 갔는데 막 보시더니 두 켤레에 현금 DC까지 해서 $170라고 ^_ㅠㅋㅋ 아 전화로는 45 부르시지 않았냐고… 하니까 그건 앞인지 뒤인지 둘 중에 하나만 할 때라고…

저 구두 수선 처음 맡겨봐서 잘 모르는데 걍 알았다고 맡기고 왔는데 저 삥뜯긴건 아니겠쬬? 흑흑흑… 배보다 배꼽이 더 커…

혹시 제록스 빌딩에 있는 곳인가요? 거기 잘하는데 좀 비싼편인듯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