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음모론 주의 ㅋㅋㅋ
진짜 너무 소름인게 제가 롱위켄 주말 동안 계속 속으로만 생각하던 일이 있거든요. 절대 다른 사람한테 말 안하고 검색도 안했어요. 근데 지금 유튜브 메인 알고리즘에 그것에 관한 추천 동영상이 떴어요.
예를 들면: “00를 좀 잘 하고 싶다~~ 00을 조금 다른 방면으로 바꿔볼까?”
라고 진짜 진짜로 속으로만 생각하고 이건 제 일과도 전혀 관계 없는 뜬금없는 일인데요. 남들한테 말하기도 좀 tmi이고 해서 절대 입밖으로 나간 적도 없고. 근데 방금 “00를 좋게 바꾸는 방법” 이렇게 추천 동영상 세번째 즈음에 뜸…
솔직히 좀 소름돋는데 누구한테 말하기도 좀 그렇고 여기에 써여…ㅋㅋㅋㅋㅋ 그냥 너무… 우연이라기엔 신기해서요…ㅜㅜ
음 이건 좀 extension일수도있는데, 생각을 하셨던 일의 주제? 가 그전에 혹은 한참전에, 단 한번이라도 검색이나… 관련영상이나… 사진이나… 그런게 있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 인도인 친구 중에 한명이 이런 경험을 얘기했었어요. 정말 검색이라도 해봤거나 말이라도 뱉었으면 모르겠는데 자기는 속으로 생각만 했다고 너무 이상하다고.
그 얘기를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페이스북 같이 소셜미디어에서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이 하는 대화나 그 사람들이 검색하는 걸 바탕으로 본인한테도 추천 카테고리가 뜨게 한다더라구요.
사람들이 비슷한 성향이나 비슷한 연령대가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 바탕으로 추천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본인이 검색하지 않아도 뜨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 친구가 말한 거는 그 나이대의 인도에 사는 인도인들이 관심 가질 만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듣고 보니 또 그런거 같더라구요. @@
진짜 진짜… 맹세코 너무나 개인적이고 검색조차 하지 않았어여 ㅜㅜ 그냥 제 또래 저와 비슷한 프로필 분들도 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하아 ㅋㅋㅋ 그러기엔 타이밍이 너무… 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래서 절대로 어디가서 구글이랑 페북 욕을 하지 않아요. 다 듣고있을거에요 분명…가끔 쎄하면 "i love google…"이라고 조용히 핸폰에 속삭이기도 하지요.
내 맴도 내 맴이 아닌 것 같은 세상~~ 잉잉잉
앗 저랑 반대네요. ㅋㅋㅋ
전 들으라고 알렉사 앞에서 제프 베이조스 욕하고 하는데.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