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어떤가요?
토론토에서 17년 살았는데
취직을 오타와로 할것같아서…(토론토에서는 저를 써주는곳이 없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리모트이긴하지만 막상 옮기려니 고민이 되네요…
혹시 거주경험있으신분들 혹은 거주중이신분들
하우징 마켓이라던지 교통인프라…(우버이츠…?) 같은게 토론토에비해 어떤지 궁금합니다.
오타와 어떤가요?
토론토에서 17년 살았는데
취직을 오타와로 할것같아서…(토론토에서는 저를 써주는곳이 없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리모트이긴하지만 막상 옮기려니 고민이 되네요…
혹시 거주경험있으신분들 혹은 거주중이신분들
하우징 마켓이라던지 교통인프라…(우버이츠…?) 같은게 토론토에비해 어떤지 궁금합니다.
오타와 ㅋㅋㅋ 저는 살아본적은 없지만 지금까지 들어본 바에 의하면 호불호가 확실했어요. 토론토의 왁자지껄한 도시 느낌 좋아하시면 심심하실텐데 집값도 더 싸고 아기자기 더 정돈된 느낌이라 그러고요. 애들 키우고 가족 단위로 살기 좋은 것 같고 근데 한국 식품점이 토론토 쏜힐이나 욕밀 그런 곳처럼 대형 몰은 없는 듯 했어요. 만족하는 친구들은 또 엄청 만족하더라고요. 근데 거기 살다보면 토론토 비싸서 (집…) 다시 못들어온다 그런 얘기 하더라구여.
오타와 살아본 적은 없지만 ㅠㅠ 거주 친구들한테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공통적으로 심심하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제 친구는 오타와 살다가 넘 심심하다고 토론토로 이직하려다가 아예 다른 나라로 이직이 되어 갔네요.
작년에 만난 분은 BC에 7년인가 살다가 오타와로 이사갔는데 넘 심심해서 작년말에 토론토로 이사오셨다고.
오타와에서 몇년동안 살았었어요 ㅎㅎ 교통 인프라 관해선 LRT 다운타운 중심으로 해서 은근히 잘되있고요, 서비스론 uber, uber eats, instacart 등등 활성화 잘되있어요
대부분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착하고 laid back한걸 많이 느꼈어요. 전 갠적으론 사람들이 너무 밖에 안돌아다녀서 뭔가 심심했어요 ㅋㅋ
몬트리올 2시간거리 인게 장점이라고 봐요 놀려면 거기 자주갔고여
트레일들, 호수, 풍경 등등 토론토보다 쫌더 한적하게 즐길수있어요. 높은 빌딩도 들하고 사람들도 적어서 뭔가 더 여유있는 분위기긴 해요
동네 선정이나 등등 자세한거 궁금하신거 있으면 답변 드릴께요!
확실… 확실한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쉬 실거주 경험자분께서 말씀하시는건 다르네요! 몬트리올 2시간이라는 사실을 완전 놓치고 있었습니다. 몬트리올 좋은뎅
제 친구가 살았던 콘도에도 대부분 다 공무원이었다고. ㅎㅎ
확실히 릭랙스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비싼 콘도였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실거주하셨던분의 확답이라 너무 마음이 놓입니다.
한인마트라던지 한국음식점도 있나요?
ㅋㅋ 정부 워라벨이 좋아서 여유로운 사람들이 많아요, 펜션도 챙겨주니 걱정도 없는듯하고요
네 한인 마트는 두군데가 있어요 seoul Mart 랑 areum mart 라고요. 구글 맵스에서 사진보면 감 잡힐꺼에요 규모
대부분 물건 가격은 여기랑 비슷하고, 물론 초이스는 덜있어요 토론토보다
한국음식점… ㅋㅋㅋ 대부분 별로 맛도 없고 비싸요 아쉽게도 ㅜㅜ 그나마 괜찮은곳이 arirang, dolsot cafe, table sedan 정도 되겠네요
분식, 중식 등등 몇 아이템은 사먹기 힘들어요 ㅜㅜ
제가 그쪽이라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그리님도 그래서 착하잖아요 코워커들은 쫌 별롱가 ㅋㅋㅋㅋㅋ
앗 제가… 그릉가? ^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농담을 하긴 했지만 진짜 그럴 것 같기는 해요 ㅋㅋ 정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속으로는 어떤지 몰라도 겉으로는 다들 점잖고 상식같은게 상향평준화되어서 애들 키우기 교육적으로는 좋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