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리 휴가인데…
지난 1년 재택하고 휴가 월-금 내내 똑같이 집에 있으려니 몸이 근질거려요.
진짜 마지막으로 일주일 넘게 쓴 휴가는 2019년 여름이었어서 그 땐 해외 나갔었는데… 코시국의 휴가란 (특히 겨울) 정말 심심한거네요.
나름 디지털 패스팅하고 스크린에서 좀 벗어나고 싶었는데 나갈데도 없고 일단 일어나면 이메일 체크 먼저 ㅋㅋㅋㅋ 사람들이 링띤에서 말거는 것도 웬만해서 다 받아주고 이게 휴가인지 아닌지 ㅠㅠ
피톤치드가 느껴지고 새들이 쨱짹 지저귀는 숲속에 있고싶었는데 현실은 이메일 체크에 웹서핑이네요 ㅋㅋ 다들 코시국 휴가 어케 알차게 보내시나요ㅠㅠ 전 이제 하루 남았어요 억울해애~ 흑흑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