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념 🌷 영자가 뽕을 뽑고 있는 시간관리 앱 소개

[hangry4ever]

여러분 안녕하세요. 언제나 시간에 쫒기는 영자입니다.

자동차가 날아다닐 것만 같던 2021년 3월을 맞이하야, 어언 n년 전 대학생 시절부터 아주 잘 쓰고 있는 무료 앱 하나 공유합니다.

바로 바로 ATracker 앱!!

(대학생 시절 땐 카테고리 생성 무제한이었는데… 너어… 변했어… 하지만 아직 너만한게 없다.)

저는 이런 시간을 track할 수 있는 앱 등 기록 앱/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런 제가 무려 10년 가까이 써오고 또 안착한 앱입니다.

사실 10년 내내 쓰진 않았고, 학부생 때 SS에서 어싸하다 처음 조우한 후 (유티 졸업생들은 다 아실 듯 ㅋㅋ) 대학원생 때 잠시 이별했다가 취직 후 다시 쓰고 있어요.

다시 만났더니 좀 변했더라고요. 예전에는 과목별로 카테고리를 만들어 track했는데, 이제 무료 버젼은 시간 track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총 다섯 가지만 생성되어 매우 괴로웠습니다 (그래두 몇 년 동안 디자인이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제가 생성한 다섯 카테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생산성 있는 취미 생활 (독서, 유튜브 편집 등; 나중에 따로 tag를 달아 식별화 할 수 있음)
2. 공부
3. 일 (직장일, 부업 포함)
4. 운동
5. 집안일

이렇게 카테고리를 정하신 후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해당 task를 클릭하시면 그 때부터 타이머가 세팅됩니다. 끝나면 다시 클릭하셔서 타이머를 끄시면 시간이 기록되어요.

2월 22일 월요일:

이렇게 그래프로도 보여줘서 visualize하기 좋아요. 참고로 1일/일주일 간/평일/주말 등의 평균치도 뽑아줍니다!

캘린더로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 특정 요일의 특별한 task를 지정할 수도 있어요. (예: 저 같은 경우는 월요일마다 중국어 1시간! 위에 CHI라고 뜨고 공부 카테고리가 1시간이 채워지면 저절로 체크가 되거나 성과 달성했다는 알람이 옵니다).

중간 중간 카테고리가 track하지 못했던 시간 구멍에 내가 과연 뭘 했는지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저는 너무나 유익하게 쓰고 있는 앱입니다! 무료 버젼이 엄청 sophisticated하지 않지만… 뭘 바랍니까 무료인 것을 ㅠ_ㅠㅋㅋㅋ

하루 하루를 더 알차게 쓰고 싶은 분들께, 또 내 일상을 분석해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Namza]

오 써보고 후기 남겨드릴게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