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든 채식 패티 보고가세여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는다고 가정할 때 소고기의 생산이 콩의 생산의 20배정도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환경 보호와 sustainability에 관심있는 부분 많으시죠?? 저도 주의깊게 따르고 있는 주제인데요. 제가 목소리를 내려면 일단 육식부터 줄이는게 마땅하다 생각해 그 전환을 천천히 하는 중입니다.

매번 다른 요리하는게 번거로워 아예 2주정도 양의 콩 패티를 만들어봤습니다. 키드니랑 블랙빈을 사왔어요.

아니 근데… 색이…?

생긴건 좀 부담스럽죠? 맛은 생긴거와 반대로 아주 담백하답니다. Trust me

이게 콩 2 파운드 양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3불 꼴인데 거진 스무개의 패티를 만들었다니… 콩을 불리고 끓이니까 양이 세배가 되더라구요 ㅎㅎ…

소고기 패티 저만큼 만들었을땐 ground beef 35불어치정도 샀던것같은데 이거 정말 부자되는 콩패티군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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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와! 저도 해볼래요! 저도 대두/병아리콩 등으로 찌개도 끓여먹고 전도 부쳐먹는데요 (어엇… 생각해보니 전 부쳐먹는게 패티…???) 집에서 패티해본 적은 없네요! 햄버거 맛은 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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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주시나욤 ㅋ_ㅋㅋ 대량제조 후 얼려서 꺼내먹으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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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대박! 버거에 넣을때 보통 고기 패티처럼 기름에 튀기듯 구워서 조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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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네요…! 녹두전… 콩패티의 시초…?!
전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소고기맛 다시다도 좀 넣었어요… one step at a time… (외면)

네 오늘 내일 먹을거빼고 다 냉동실에 고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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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하면 더 맛있을것같네요!! 전 이미 오븐에 한번 조리한거라 전자렌지에 돌려먹었어요 ㅎㅎ

저도 같은 생각으로 채식중인데, 반가운 레시피네요! :slight_smile:

맛있겠어요 :yum:

오 무슨맛일지 넘 궁금해요!!! 고소담백할것같은,

건강식이네요! 저기에 빵까지 곡물빵이면 더더욱…

조심스래 먹방 요청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