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간단했어요!
저는 거의 평생 언제나 만성피로에 시달려 왔어요. 그래서 항상 10시에는 침대에 누우려고 하는데요.
지난 3-4개월 간, 잠자리에서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게 목표였구요. 아무튼 점차적이지만 progress가 있긴 했어요. 확실히 올해 들어 인스타 눈팅하는 시간이 줄었죠.
그런데도 뭔가 2% 부족하다고 느꼈는데요…
아무래도 커피가 variable 중 하나인 것 같아서 지난 일주일 간 아침 10시 이후로는 커피를 마시지 않았어요.
근데 일주일 동안 컨디션이 넘 좋은거에요. 아침에 일어날 때 상쾌함과 집중력과 motivation이 다른 것 같아요.
사람의 컨디션이란 비단 수면의 질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단, 적당한 운동 등 많은 요소로 인해 결정되겠지만 일주일 간 아침에만 커피를 먹는 실험(?)을 해보니까 확실히 엄청 다른걸 느껴져서 공유해요.
코로나 전에 출근할 땐 직장 동료들끼리/걍 탕비실에 끓여져 있는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셨어요. 학생일 때는 뭐 말할 것도 없죠;;
여러분도 혹시 컨디션이 2%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한번 커피를 점차적으로 줄여보세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 저는 이제 오후에는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티 혹은 그냥 따뜻한 물을 마셔요. 플라시보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컨디션이 더 좋아지는걸 느끼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