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나요

  1. 오늘 12시 service provider와 런치 미팅이 있음
  2. 우버 시켜준다고 해서 아침에 메뉴랑 주소 보냄
  3. 10시 30분에 service provider 비서가 내가 정한 레스토랑 문 닫았다고 이메일 보냄. 다른거 골라달라고 했음 (근데 스팸인줄 알고 읽지 않음 ㅜㅜ)
  4. 방금 11시 30분에 메일 받았냐고 전화옴…

결론: 배고프고 화가나요… 어젯밤 딤섬 먹을 생각에 꿈도 꾸고 아침도 안먹었는데…

piece of information: 베이길에 있는 Crown Princess 딤섬 레스토랑은 화요일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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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날만하네여… 얼른 힘내서 딴거라도시켜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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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였어여! 흑큭흑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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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큭흑큭 ㅋㅋㅋㅋㅋ 라면이 맛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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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다음날 먹고 싶은 거 상상 해놓고
배고픈데 꾹꾹 참고 버티면서 잠 들었는데,
그 계획이 어그러졌을 때는 화나죠.

하아 매일 매일 매끼 매끼 먹고 싶은 거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서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제가 다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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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맴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여 ㅋㅋ 벌써 엊그제 일이네요 곧 좋은 롱위켄 되세요

한마디로 hangry 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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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물이 차올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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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드셨길 바랍니다…
딤섬 드세요, 두 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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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너무 first world problem이긴 하네요; 근데 저 당시는 너무 frustrated되서… .흠흠… @Milou님도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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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누구든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 했을 때 분노할 수 있습니다.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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