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불임이 많아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자들을 납치해다가 리더들의 아이를 낳게 하는 성 도구로 사용한다는 내용기거든요. 저도 아직 시즌 1에 에피소드 2편까지 밖에 못봤지만, Fooboo님이 올려주신 동영상보니 이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제목은 들어봤는데 그런 내용인지는 몰랐어요… 겁ㄴㅏ 무서워요;;
전체적인 내용은 안찾아봐서 어떤식으로 흘러갈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본 내용은 그래요.
3편 보다 보니 BBC 드라마 "Years and years"랑 메시지가 비슷한 거 같기도 해요.
내 일이 아닌 일들(테러리즘, 난민, 성소수자 등등)은 외면하다가 결국 나한테도 피해가 오는 일들이 일어나는데.
나한테 닥칠 때까지는 인지를 못하는(아니면 의도적으로 외면했거나).
영화 Children of Men도 애들이 더이상 태어나지 않는 세상에 대한 건데 안보셨으면 추천합니다. 넷플릭스에 있어요.
책도 진짜 재미있어요 디스토피안이지만 진짜 충분히 일어날수 있어보이는 일들이라… 전 마가렛 앳우드 팬이라서 그분 책 거의 다 읽었어요 ㅎㅎ
이분 책 많이 쓰셨던데. 거의 다 읽으셨다니 대단하세요!! ㅎㅎ
Handmaid’s tale 을 고등학교때 읽었는데 몇년전에 후속편인 The Testaments 가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뭔가 이야기가 드뎌 마무리 되는 느낌 ㅎㅎ
혹시 디스토피안 좋아하시면 전 Maddadam Trilogy 도 예전 너무 재밌게 읽었고 Alias Grace 도 재밌었어요 ! 얘기하다보니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들입니당
책을 정말 많이 읽으시나봐요… 존경
어릴땐 정말 많이 읽었었는데…요즘은 엉덩이 오래붙이고 책읽는게 힘들더라구요 다시 습관 들이려고 노력중입니다 허헣…
우리 커뮤 대표 똑똑이님
안그래도 어제 저녁에 산책하다가 남편한테 melon님이 Handmaid’s tale 작가책 거의 다 읽으셨다고 했더니, 남편이 그 분 책이 고등학교 필독 도서에 들어있어서 자기도 읽었다고 하네요. 그분꺼 여러권 읽었는데 좋다고 저보고도 읽으라고.ㅎㅎ
남편은 The Testaments 아직 안읽었는데 안그래도 어제 이분 책 얘기하다 보니 The Testaments 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추천 받는 책은 정말 많은데 읽는 속도는 넘 느리네요. ㅎㅎ
공감!! ㅎㅎ 저도 존경하고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ㅎㅎ
전 스마트폰 나온 뒤로 독서량이 확 떨어졌어요. ㅠㅠ
원인은 알지만 고치지 못하는(않는??) 중.
이 참에 저도 다시 독서 습관 들이기 해야 겠어요. 책 읽으면 좋은데 왜 자꾸 스마트 폰만 만지작거리는지@@
책 자체는 핸드메이즈 테일이 훨씬 재밌었는데 The Testaments 스토리 wrap up 이 되니까 너무 좋았어요
마가렛 앳우드님 시도 진짜 많이 쓰셨는데 제가 시쪽은 좀 맹탕이라 시집은 많이 못 읽었어요 헣헣
저도 맨날 읽고싶은책 목록은 무한대로 늘어가는데 읽는 속도는 엄청 더디더라구요. 중학생때 캐나다 오고 나서는 한국책을 구하는게 힘들어서 그냥 영어책만 읽었는데도 아직도 한글 읽는 속도가 더 빠름요 왜 이런걸까요 ㅋㅋㅋ ㅜ
앗. melon님 정도도 한글 읽는 속도가 더 빠르시군요!
남편이 마가렛 앳우드님 책은 저도 읽기 쉬운 영어라고(사실일런지?) 몇 권 쭉 읽어보라네요. ㅎㅎ
전 한국에서는 영어공부한다고 원서도 좀 읽긴 했는데 캐나다에 와서 오히려 이북으로 한국어로된 책을 더 보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영어책 읽는 속도가 더 느려진 것 같아요.
저희 커뮤니티에 독서 섹션 있나요?
거기에 책 읽고 공유하면 도움이 될 듯 해요.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없으니, 다른 분들이 읽고 정리해 주신 내용을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ㅎㅎ
책(영화드라마) 등등 리뷰 카테고리 썼어요 전
완전 공감… 유투브와 넷플릭스, SNS 생긴이후로 ㅋㅋ 확 떨어짐요… 진짜 집중력이 예전만큼 안된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고있어요 ㅋㅋ
어제부터 책이랑 TV쇼랑 같이 보고 있는데 책도 재밌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