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
Pfizer 백신이 어떻게 작동 하는지 쉽게 설명해준 아티클 입니다.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 ㅎㅎㅎ 그리고 엄청 발전한 과학기술.
후기 감사드려요. 2차 접종도 성공적으로 마치시길 바라요
자세하고 전문적인 리뷰 넘 감사드려요!
저는 의료종사자라 저번달에 Pfizer 2차까지 맞았어요. 1차랑 2차 모두 크게 부작용 없이 주사 맞은 팔만 이틀 아팠네요.
주위 동료들을 보니 대부분 1차에는 부작용이 없었고 2차 후에는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이 꽤 많았어요. Common side effects로는 두통, 미열, 근육통 등 몸살감기 같은 증상을 1-2일 경험했고 그 후로는 괜찮았데요! 사람마다 반응이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제 주변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은 없어요
제가 2차까지 Pfizer 맞았는데 항체가 생겼는지는 따로 검사를 안하는거 같아요. 주사 맞고 난 후에 대기실에서 15분정도 기다리다가 괜찮으면 주사맞았다는 영수증을 받고 가요. COVID-19 vaccine after care sheet도 제공해주는데 serious side effects로 hives, swelling of the face/mouth, trouble breathing, high fever (over 40C), convulsions/seizures, pin/needles/numbness sensation 등 이런 증상을 경험하면 911 전화하거나 바로 의료케어를 받으라고 적혀있었어요. 저는 부작용은 없었는데 주위사람들 중에 부작용 경험한 사람들이 주사맞고 8시간에서 하루정도 지나서 감기몸살 같은 증상을 1-2일 정도 겪었다고 해요. 타이레놀 복용이 두통이랑 미열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구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2차까지 클리어하신 럭키 원이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복받으세요. 저도 언젠가 항체 생길 날을 기다리며… 꾸벅
백신을 맞아도 코비드에 걸릴 확률이 백퍼 사라지는거는 아니래요 ㅠㅠ 대신에 높은 확률로 코비드에 걸렸어도 심각한 증상들은 경험할 확률을 대폭 줄여주기는 한데요. 코비드로 병원에 오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고령환자들이거나 immunocompromised 된 환자들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코비드 환자들중에 폐렴도 같이 발병하게 되는 분들도 종종 있어요. 어서빨리 백신 보급도 원활해지고 자유롭게 밖에 돌아 다니면 좋겠어요 ㅎㅎ wassup 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아이구 감사합니다! m(_ _)m 유익한 정보 주셔서 정말 다시 감사드려요~~! 백신 맞을 때 까지는 집콕~!
헐…그럼 코비드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건가요?
지구상에서 지금까지 인류가 eradicate 한 전염병은 smallpox 단 한 가지 뿐이라는 역사를 보면 완전 없어지기는 엄청 어렵고 오래걸릴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스몰팍스는 1796에 백신 나오고 1967년도에 이 병 없에자!! 하고 1977까지 10년동안 엄청 열심히 한 결과 없어졌다고 하네요.
과학 기술이 많이 좋아짐과 동시에 훨씬 많은 인구와 이동수단의 빠름/편리함도 엄청 늘어났기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인거 같아요.
개개인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힘을 합쳐야 없어지는 날이 더 빠르게 오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그러려면 올바른 정보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네요!)
좀더 길고 여러 역사적인 측면에서 본 글 -
저도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의료 과학이 더 발전해서 완벽한 치료제가 나오면 좋겠네요. 하지만 변형된 바이러스들도 계속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완벽하게 없앨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년 독감주사 맞는것처럼 코비드 백신도 변형된 바이러스가 나오는 일정기간에 맞춰서 백신을 새로맞게 되지도 않을까 해요. 하지만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
Mount Sinai Hospital 에서 2차 접종한지 2주후에 항체가 생성이 되었는지 원하면 피검사 해준다고 하네요. 저는 백신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될까 하는 마음으로 2차 접종후에 검사를 받아볼 예정입니다. 나중에 후기 올려드릴께요.
오… 애프터 케어 오퍼까지?
저희 회사에서도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에 백신 맞은 사람들 중에서 신청을 받아서 피검사 등을 하면서 백신이 얼마나 효과있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항체 확인하셨나요??
ㅋㅋ 최근 미국에서 2000년도에 eradicate 됐지만 '어떤분’들에 의해 다시 확진자가 확 늘어난 홍역도 있었죠.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까진 못 막았는데 백신도 안 맞아서 국내에서 퍼졌다네요.
그래도 smallpox는 전 세계적으로 사라졌나봅니다?
저도 지난 금요일 4/9일에 학교에서 일반 접종 실시해서 학교 아이스 링크장에서 화이자 1차 맞았습니다. 현재 웬만한 미국 주들은 16세 이상 일반 접종 개시했습니다.
맞고 나서 15분 대기하는동안 아무 문제 없었고, 몇 시간 지나고 나서 주사 맞은 부분의 뻐근함이 시작 돼서 한 이틀정도 지속되었던 거 같습니다. 간호사 말로는 1차 접종은 큰 문제 없지만, 2차에서는 좀 부작용 있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미국은 지금 물량이 넘쳐나고 있어서… 2차 접종 예약도 맞은지 3주 후로 바로 예약해 줬습니다.
백신 맞으면 어떤 종류 맞았는지, 날짜랑, 생년월일, 이름 등 정보가 적힌 CDC에서 만든 백신 마패를 지급해줍니다. 2차 접종할 때 그대로 들고 가면 거기에 2차 백신 정보를 추가해주는 방식입니다.
캐나다는 (물론 미국, 영국, 이스라엘 제외 대부분 나라들이) 지금 물량 확보가 힘들어 고생이 많은 거 같더라고요. 2차 접종 물량을 1차로 땡겨서 쓰려는 거 같던데, 하루 빨리 다들 맞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