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전문가의 지식이고 검증되지 않은 사람의 말이니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제가 처음 주식 시작했을때 저의 목표는
-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큰 돈을 주식으로 번다
- 어느정도 돈이 모이면 Dividend 많이 주는 ETF 에 넣은 뒤 매달 배당금 받은걸로 생활비 하면서 일단 최대한 빨리 은퇴한다 …였습니다
ETF 종류는 너무 많지만 가장 기본적인 건 S&P500 ETF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S&P 500 ETF의 한주를 사면 S&P500에 속한 회사들 주식을 전부 다 사게 되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한 예로 VOO라는 S&P 500 ETF를 산다면 다음과 같은 회사들의 주식들을 사게 되는 효과를 보시게 됩니다 (Yahoo Finance 캡쳐)
VOO ETF 한 주를 사시면 대략 30% 정도가 상기 회사들에 투자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1,000을 투자하셨다면 그중 6%는 애플 주식에 투자되는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ETF의 기본 장점은:
-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diversify 할수 있는데 매우 효과적 입니다.
단점은:
- diversify 하면 손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gain을 극대화 시키진 못한다 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장점과 단점들이 있지만 이정도만 써보고 글의 재미를 위해 한번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비전문가이니 제가 모르고 틀린 부분들이 엄청 많을 수 있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극단적인 예 1) S&P 500 ETF에 투자한 사람 VS Tesla에만 투자한 사람 (지난 2년동안 - Yahoo Finance 그래프 사용)
→ S&P 500 ETF 투자한 사람은 지난 2년동안 40% 정도의 이득을 보았지만
→ Tesla 주식을 산 사람은 저 그래프가 맞다면 대략 10배 정도의 이득을 보았습니다.
그럼 왜 ETF에 투자하나요??
매우 극단적인 예2) 2008-2009년도 금융 위기 전에 AIG라는 회사에 투자한 사람
제 기억상으로 AIG는 2000-2006년 사이에 Forbes 500 사 랭킹에서 한때 3위? 까지 올라가던 회사였습니다.
저 그래프가 맞다면 2000년도에는 주식가격이 대략 2천불까지 올라갔었고 최고점에 물렸다면 어떻게든 10년 정도 버텨보려고 하지만 2009년도에 10불 미만으로 떨어지는 기염을 토해내고 2021년이 끝나가는 지금에도 60불 대를 넘기지 못하는 암울한 상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같은 기간에 S&P 500 ETF에 투자했다면…
2008년도 최고점에 물렸더라도 시간이 지나니까 알아서 3배 정도가 되주는 효과를 보시게 됩니다.
그럼 ETF라고 100% 안전한가요?
**매우 극단적이고 simplify 한 예 3) 만약 80년도 후반에 일본 전체마켓 ETF에 투자했다면 (당시에도 etf란 개념이 있엇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80년도 후반에 당시 일본은 경제적으로 미국 제칠듯한 기세였었고 만약 어떤 사람이 당시 일본 에 상장한 회사들 중 가장 큰 200+개의 회사들의 주식들을 샀다고 가정해 본다면…
불쌍한 소울은 89년도 일본 경제 붕괴 이후 15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복귀는 커녕 거진 1/10 토막 나는 광경을 볼수 있으며… 대략 20년이 지나도 주식은 회복되지 않고 30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복귀되는 정말 기가막힌 상황을 맛보실 수 도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2008년도까지만 보여주는데 그 이후로도 눈물 없이는 보기 힘듭니다.
20대가 50대가 되어서야 대충~~~~ 50% 정도되는 이득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부분들만 엄청 확대해서 분석한 비전문가의 재미글임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글써보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