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조
1월 29일 캐나다 정부에서 해외에서 비행기로 입국하는 모든 승객들을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 시키고 근처 호텔로 보내서 3일간 필수 격리 시킨 후, 음성 나와야 집에 가서 자가 격리 하게 하는 방침이 시행될 거라고 했는데, 드디어 시행 날짜가 정해졌네요.
[2] 참조
2월 18일부터 몬트리올 (YUL), 벤쿠버 (YVR), 토론토 (YYZ), 캘거리 (YYC) 공항 근처에 있는 지정된 호텔에 격리용 예약을 미리 할 수 있고,
2월 22일 자정부터 모든 비행기로 입국하는 승객들은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예약해둔 호텔로 가서 3일간 격리를 한 후, 결과를 받고 집으로 가서 마저 14일 격리를 채우게 되어 있네요.
문제는 3일간 필수 호텔 격리에 필요한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한 다는 것과, 정확한 액수는 아직 안 나왔지만 비용이 $2000에 달할 거라는 예상 때문에, 안 그래도 비행기 타기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하는 것에 추가로 큰 비용이 들 수 있네요.
혹시라도 해외에서 캐나다 들어오실 일이 있는 분이 계시면 빨리 1주일 내로 들어오시는 거나 호텔 예약을 미리 해두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저희 어머니도 원래는 3월 초에 캐나다 오실 예정이었는데, 급하게 표를 바꿔서 요번주에 오시게 됐네요.
부디 코시국에 이동하셔야 되는 분들 있으시면 안전하시고, 급박하게 변하는 상황 속에서 혼란스럽지 않게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1] COVID-19: Mandatory hotel stay for air travellers arriving in Canada - Canada.ca
[2] Flying to Canada checklist – Travel restrictions in Canada – Travel.gc.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