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긍정 마인드 좋습니다. 어떤 공부 하시나요?
아 빵터졌네
전 수학과 다닙니다 ㅎㅎㅎ 나중에 커서 뭐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ㅋㅋㅋ
갈 수 있는 곳이 무궁무진하다는 순수수학이군요.
NSA를 장악한 분들…
전 순수수학과 응용수학의 중간쯤인듯요… 순수수학과 애들이 보면 응용수학인에 응용수학애들이 보면 순수수학인 듯한 과에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 응용쪽에 60% 있는 듯하네요.
멋있는 거 하시네요.
수학과 나온 친구들 보면 별곳 다 가 있더라고욬ㅋㅋ
물리학 리스펙입니다… 범접할 수 없어요…
탈물리 준비중입니다…
저도 가입한지는 오래됬는데 글은 처음 남기는거 같아요. 같은 물리학과라서 반가워서 글올려요! 저는 의학/보건물리 전공해서 현재 병원에서 물리학자로 일하고 있어요. 같은 물리동지?ㅋㅋ 로서 반갑습니당!
와;;;;;;;;;;;;;;;;;;;;;;;;;; (물리라면 그냥 리스펙트…)
병원 물리학자요…? 아니 이렇게 대단한 분이신 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근 두근)
병원 물리학자가 무엇이지오…? 8ㅅ8 굽신 굽신
그나마 전공 살릴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는 직장인입니다ㅎㅎ 영자님 초대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글올렸네요ㅋㅋ
혹 괜찮으시면 가입인사도… 넘모 궁금하단 말이애오…! 병원 물리학자라니!!! 아인슈타인이신가여!!!
암병동 Cancer Centre에서 방사선관련된 일을 하는 물리학자입니다. 방사선안전관련 차폐 (shielding) 계산, 피폭 (exposure) 계산, 안전교육, licensing등 다양한 일을 밑아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메디컬 피직스 쪽이신가보군요.
의외로 물리학 하고 병원으로 가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ㅋㅋ
종양학처럼 방사선 치료하는 곳에 입자나 핵물리 한 분들이 갈 수 있습니다.
저희 사촌 누나도 (아마 응용물리?) 박사 하고 (MD냐 PhD냐 물어봤는데 PhD라 하더군요) 암센터에서 일하다 병원에서 교수로 방사선 치료 시뮬레이션합니다.
암센터 구경시켜줬는데 거기에 같이 일하시던 교수님도 입자 물리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방사능 가속기에서 나온 빔을 사람에게 어떻게 얼마나 쬐야하는 지 계산하고, 장비의 특성을 이해하려면 물리학과 생물학이 필수입니다.
실제 가속기를 보진 못했지만, 위에 보이는 치료 공간에 환자가 들어가서 가속기에서 나온 방사선으로 암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회전하고 움직이고 해야해서 치료 공간만 2-3층 크기의 공간이더라고요.
참고로 암 완치하면 퇴원할 때 징을 치고 간다고 합니다. 정말 항암 치료 버티셨으면 징이 아니라 종을 쳐도 될 거 같은 기분일 거 같습니다.
토론토 암센터에도 이런 거 있나요?ㅋㅋ
토론토대랑 어디 병원이더라… 물리학 하셨던 종양학 연구 하시는 한국인 교수님도 계신 걸로 기억합니다.
코시국에 병원에서 일하신다니 고생이 많겠습니다…
물리 동지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ㅋㅋㅋ 탈물리한 느낌이라 현직에 계신분과 비교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ㅋㅋ…
와 정말 똑똑한 집안이시군요!
앗. 제가 토론토에 있는 암 리서치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데. ㅋㅋ
전 웹 개발자라 기술은 모르지만, 제가 하는 일은 이런 웹사이트들을 만드는건데 저런 기계들이 이미지로 쓰이기도 해요.
팀이 워낙 많아서 제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어딘가엔 저런 장비를 놓고 연구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번에 사무실 가보니까 옆에 거대한 실험실 같은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토론토이시면 저랑 같은 회사이실 수도 있겠네요.
저도 암리서치 센터에서 일하고 있어요.
ㅋㅋ 사촌 누님이 교수인 거지, 저는 학생입니다 ㅋㅋㅋ